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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평화

6.25와 6.15 사이에서 생각하는 한반도 평화 - 임동원 전 장관 초청강연

초청의 말씀

남북 관계가 갈등의 심화를 넘어 국가 최고지도자가 ‘전쟁’을 거론하고, 유엔 안보리에서 남북이 대결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 우리는 60년 전 6.25전쟁을 겪었고, 10년 전에는 남북정상회담과 6.15공동선언을 바라보고 환호했습니다. 목숨으로 평화를 지켜야 했던 참혹한 역사를 화해와 용서로 극복하고,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 외에는 한반도 평화의 대안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또 확인한 결과였습니다.

남북 관계는 언제든 악화될 수 있고, 크고 작은 긴장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. 그 긴장이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큰 희생으로, 대다수의 국민들에게는 슬픔과 염려와 불안 등의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. 여론을 전할 길이 없는 북한의 평범한 주민들은 아마도 더 큰 곤란을 겪고 있으리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.

누군가는 한반도를 이 스트레스에서 탈출하게 하고, 평화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. 그 지혜와 경륜을 듣기 위하여 군인으로 ‘피스키퍼’의 사명을 다하고 통일정책의 입안자로 ‘피스메이커’ 길을 걷고 계신 임동원 전 장관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. 많이 오셔서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.

2010년 6월 16일

연세대학교대학원 통일학협동과정

원우회 ․ 동문회

*참석 가능하신 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시면 준비에 도움이 되겠습니다.

 아래 지도의 'A'위치가 연희관입니다. '이화여대 후문'에서 연세대로 걸어오시는 편이 정문에서 오시는 것보다 빠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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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.6.16 | 지도 크게 보기 ©  NHN Corp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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