융합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일을 위한 통섭(統攝)지성의 동원 [연세대 대학원신문]2010년 3월 6일기고 통일을 위한 통섭(統攝)지성의 동원 학문이 분화되지 않은 상태로 발생하고, 각 영역의 전문성이 깊어지면서 점차 세분화 되고 있다. 뻔한 논리적 귀결은 세분화 된 각각의 영역만으로는 해당 영역을 넘어서는 복합적 문제를 인식하거나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며, 당면한 현실은 거의 모든 문제가 복합적이라는 것이다. 자연스럽게 현실 문제에 도전하는 학문은 다학제적(multi and interdisciplinary) 접근이 요구된다. 그리고 대학을 중심으로 한 제도들은 자연스럽게 이 일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. ‘통섭(統攝, Consilience)’은 ‘학제(學際)’와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분명 한 차원 다른 개념이다. 통섭은 지식 분야간의 협력이나 영향을 넘어 ‘지.. 더보기 이전 1 다음